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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2021년 2월 8일 이더리움(ETH) 선물 상품을 출시했다. 많은 트레이더들은 ‘뉴스에 팔자’ 현상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12월 CME 비트코인 선물이 출시되었을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을 찍고 하락한 바 있기 때문이다.

CME 이더리움 선물 출시가 가격 조정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로 가격 조정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

출처: 트레이딩뷰‘뉴스에 팔자’ 하락이 현실화되지 않을 3가지 이유

첫째, 이더(Ether)는 2월 6일부터 이미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이틀간 ETH 가격은 15% 이상 하락했는데 이러한 하락이 CME 상장에 앞서 ‘뉴스에 팔자’ 타입의 조정이었다는 주장이 가능하다.

둘째, 펀드 매니저들과 투자자들은 2017년 CME 상장이 비트코인에 미쳤던 부정적 영향이 이번에도 재현될 것이라는 전망에 회의적이다. 2017년 이후 시장 상황은 크게 변했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관의 참여와 전반적인 유동성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2.0(Eth2)의 출범과 디파이(Defi)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CME 상장이 단기적인 ETH 가격 사이클에는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아시아 최대 디파이 펀드 디파이언스 캐피탈(Defiance Capital)의 자본 할당자(capital allocator) 왕가리언(Wangarian)은 이렇게 말했다.

“$ETH CME 선물이 $ETH의 약세 신호로 인식되는 이유가 뭘까? 솔직히 말해 ETH에 대한 기관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은 강세 신호가 아니겠는가?”

셋째, 2017년 CME 비트코인 상장이 비트코인 가격의 조정과 이에 따른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을 불러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 정량화 가능한 데이터가 없다. 공교롭게도 두 사건이 동시에 발생하긴 했지만 CME 상장이 가격 조정의 주요 원인이었음을 입증하기는 쉽지 않다.

2017년 12월 17일 CME 비트코인 선물 출시가 비트코인의 모멘텀을 가속화했고 지나치게 과열된 선물시장이 연쇄 청산과 가격 급락을 불러왔다고 볼 수 있다.

크게 개선된 펀더멘털

앞서 언급한 이유 외에도 ETH을 둘러싼 펀더멘털과 온체인 데이터가 과거에 비해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파이펄스닷컴(Defipulse.co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토콜의 TVL이 무려 3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300억 달러 규모의 자본이 디파이 플랫폼에 배분되어 이자 농사(yield farming), 대출, 유동성 공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더는 대부분의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가스(gas)로 사용되기 때문에 디파이 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베팅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가스’는 스마트 계약 이행을 위해 사용자가 지불하는 거래 수수료를 의미한다. 거래 수수료를 ETH로 지불하기 때문에 디파이의 사용자 활동이 활발하면 ETH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거래소의 이더 보유분이 지난 6개월간 눈에 띄게 감소했다. Eth2가 마무리되면서 사용자들이 ETH2 예금 컨트랙트에 스테이킹하기 위해 ETH를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인출하면서 거래소의 이더 보유분이 빠르게 감소했다.

출처: 크립토퀀트

Eth2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마이닝에서 스테이킹으로 전환함으로써 이더리움을 확장한다. 채굴이 필요한 작업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에서 채굴이 필요 없는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으로 이더리움을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인출하는 것은 대개 장기 보유 시그널이다. 가령,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를 비롯한 온체인 애널리스트들은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비트코인의 대량 인출을 비트코인의 강세 재료로 받아들인다.

거래소의 ETH 잔액이 역대 최저 수준이고 디파이 TVL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으며 2017년 CME 상장이 비트코인 고점을 촉발했는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CME 이더리움 상장이 ‘뉴스에 팔자’는 반응을 불러올지는 미지수다.

금상첨화: 파생상품시장은 과열되지 않았다

긍정적인 펀더멘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선물시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조정 후 과열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더 무기한 스왑 계약의 펀딩비율이 0.01%로 돌아갔는데 이는 시장이 중립 상태이고 더 이상 과열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출처: 스큐

무기한 스왑 계약의 평균 펀딩비율이 0.01%인데 펀딩비율이 0보다 크면 매수자는 8시간마다 매도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시장이 어느 한쪽으로 장기간 기울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더 선물계약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에 비해 유동성이 낮기 때문에 ETH의 펀딩비율은 비트코인보다 높은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ETH의 펀딩비율이 0.01%로 돌아갔다는 것은 시장이 완벽히 리셋되었음을 의미한다.

‘Mac’이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트레이더는 ETH 펀딩비율이 0.01%로 돌아가자 “이번주는 알트코인의 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와 디파이 투자자들은 CME가 ETH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관계 없이 이더리움의 미래와 ETH의 장기적 성장 전망을 대체로 낙관하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 데이비드 래치(David Lach)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CME $ETH 선물 상장으로 앞으로 며칠/몇 주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미래와 $ETH 자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여전히 확고하다.”

지난 이틀간 디파이 시장은 주요 디파이 토큰에서 발생한 수익이 비트코인으로 재유입하며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디파이 시장의 매도 압력이 커지며 조정 폭 확대로 이어졌다.

디파이 시장이 ETH과 함께 동반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ETH의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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